치아교정 전 각 연령에 맞는 효과와 주의사항 확인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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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치아교정은 외모, 구강 건강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치료 방법으로, 현재 아동 청소년 외 성인,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치아교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정치료는 잇몸이 건강하다면 연령에 관계 없이 진행할 수 있으므로 부정교합으로 불편하다면 언제든 바로 시작하는 게 좋다. 

 

▲ 박정주 원장(사진=유펜아리조나치과교정과치과 제공)

다만 교정치료 시 구강 구조와 건강 상태는 물론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각 연령별로 치아교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다르며 주의해야 할 사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정 전 정밀 검사 후 의료진과 치료 방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뼈 성장이 활발하므로 주걱턱, 무턱 등 골격적인 문제를 바로잡기에 적합하다. 조기에 진단하여 악정형 치료로 치아 교합 및 얼굴 뼈 모양까지 개선하면 외모 콤플렉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시기에는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므로 치아 성장을 예측한 후 교정하는 게 중요하다.

영구치가 모두 맹출된 청소년 시기에는 뼈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기이므로 치아교정에 매우 유리하다. 이때도 돌출입, 주걱턱 등 다양한 케이스를 원활하게 교정할 수 있다. 다만 교정 후 주기적으로 치아, 골격 상태를 확인하며 유지 관리를 하는 게 좋다.

20~30대는 구강 검진을 꼼꼼히 하여 질환 유무를 파악해야 한다. 충치, 치주염 등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질환을 먼저 치료한 후에 치열, 부정교합 케이스에 맞게 교정해야 한다. 이때는 보통 외모 관리를 위해 교정치료를 시작하는데, 외모는 물론 치아 기능, 전체 밸런스를 모두 고려해서 치료해야 한다.

중장년 시기에는 노화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기 쉽고 구강 내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치열이 무너지기 쉬워 교정치료로 바로잡는 게 좋다. 다만 당뇨, 관절염 등 전신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아 전담의와 사전에 충분히 상의한 후 교정을 시작해야 한다.

인천 유펜아리조나치과교정과치과 박정주 원장은 “치아교정은 연령별, 구강 상태별로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교정치료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개별적 특성에 맞게 계획을 세워 치아교정을 시작해야 하겠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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