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극심한 어깨통증 원인 무엇일까?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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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한 운동을 한 직후에는 어깨관절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난 직후가 아니더라도 어깨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특별한 원인 없이 관절 운동이 되지 않는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십견은 50세 전후에 나타나는 어깨통증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어깨관절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어깨통증 때문에 잠을 자다가 깨거나, 옷 뒤에 있는 지퍼를 혼자 올리지 못한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크다.  

 

▲ 박성천 원장(사진=더나은통증의학과 제공)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4개의 회전근개에 손상 또는 파열이 발생한 것이다. 특정 각도에서 팔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것조차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팔에 힘이 빠져 툭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인 것.

어깨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비수술치료는 절개와 마취가 없기 때문에 출혈 등의 부담이 없고,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가 진행된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중에서도 체외충격파치료는 충격파가 세포를 자극해 활성화시키면서 혈관을 끌어들여 조직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약 10~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통증감소와 기능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 편이지만, 치료 후에는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재활운동이 이뤄져야 한다.

부산 더나은통증의학과 박성천 원장은 "어깨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평소 노력도 필요하다. 어깨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부위인만큼 무리가가지 않는 선에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도록하며, 어깨주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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