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장기에 퍼진 전이성 간암 통증 치료는?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7 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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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횡격막 아래 복부의 오른쪽 윗부분이자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는 ‘간’이다. 다른 장기에 비해 크기가 크고 혈액 공급이 풍부해 여과작용이 이루어지니 국내에서 발생하는 간암의 대부분은 혈액을 타고 간 이외의 다른 부위에서 생긴 암세포가 간으로 퍼지는 전이성 간암이다.

전이성 간암의 경우 근치적 치료가 거의 어렵기 때문에 주로 연명치료인 항암 치료를 위주로 진행한다.

기존에는 1세대 항암제 - 전신항암제(화학항암제)와 2세대 - 표적항암제가 존재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3세대 면역항암제를 주로 이용하는 추세이다.

면역항암제는 복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면역체계가 기억을 하기 때문에 암세포를 지속적으로 공격해 치료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항암치료와 하이푸를 병행하는 경우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김태희 원장 (사진=하이케어의원 제공)


하이푸는 종양에 대한 직접적인 국소치료로 전신 항암치료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또한 암세포 조직을 괴사하고 암세포 조직 주변의 신생혈관을 파괴시켜 암세포 증식을 차단한다. 더불어 하이푸로 암세포를 태우면 열충격 단백질(HSP)이 생성돼 암세포에 대응할 수 있는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암으로부터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면역반응이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면역세포는 전반적인 신체 면역을 개선하고 전이암 환자의 가장 큰 문제인 통증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돼 통증 완화 확률이 높다.

서울 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은 “하이푸 치료는 암세포의 전이를 막고 간 기능을 떨어뜨리지 않으며 암세포를 괴사한다. 또한 항암치료와 하이푸를 병행하면 변성된 조직 사이로 항암물질이 투여되어 항암치료의 효율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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