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위축 불러오는 손목 흉터, 조기에 치료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7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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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많은 사람들이 넘어져 다치거나 화상이나 수술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몸 어딘가에 흉터 하나쯤은 갖고 살아간다. 흉터는 손상됐던 피부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되거나 소실·변형돼 발생되는 흔적이다.

대다수의 흉터는 눈에 띌 정도가 아니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흉터가 눈에 잘 띄는 부위에 보기 좋지 않은 모양으로 남을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있어 불편함을 주지 않지만 큰 외모적 스트레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발생 부위에 따라서 고민이 큰 경우도 있다. 그중 손목 부위에 흉터가 발생돼 자해 흔적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이다. 실제 자신의 신체에 손상을 가해 흉터를 남는 경우라도 겉으로 보이는 흉터는 또 다른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눈에 띄는 위치이거나 심리적으로 위축 받을 수 있는 흉터라면 치료를 통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
 

▲ 이상민 원장 (사진=아이러브피부과 제공)


흉터 치료는 튀어나온 정도, 표면의 굴곡 정도, 질감이나 색깔 등에 따라 수술적인 방법이나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들이 적용된다. 그중 초기 흉터의 경우 레이저를 이용한 예방 치료시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개인마다 피부 타입이나 흉터 양상, 발생한 시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진단한 뒤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흉터로 인해 고민이 심하다면 방치보다는 정확한 상태 파악 후 제거하는 것이 좋다”며, “최근에는 단순히 깎아 내기만 하는 방법이 아닌 미세한 구멍을 내는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흉터를 재생시키는 다양한 치료법들의 등장으로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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