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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남성 운동선수나 체력이 좋은 남성은 나중에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이어져 왔지만, 실제 위험과 이득의 균형은 보다 복잡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젊은 남성 운동선수나 체력이 좋은 남성은 나중에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이어져 왔지만, 실제 위험과 이득의 균형은 보다 복잡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높은 체력이 심혈관 건강에 더 큰 이점을 제공한다는 분석이다.
스웨덴 연구진은 100만명 이상의 남성을 추적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1972~1995년 스웨덴 징병검사를 받은 100만명 이상의 젊은 남성을 분석했다. 대상자 평균 연령은 18세였으며, 신체 능력 검사를 통해 체력 수준을 평가했다. 이후 국가 등록 데이터를 활용해 2023년까지 심방세동,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기존 방식의 분석에서는 체력이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보다 심방세동 위험이 높았다. 특히 40세 이전까지는 심방세동 위험 증가폭이 다른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진은 형제 비교 분석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다른 결과를 확인했다. 약 50만명의 친형제를 대상으로 체력 수준이 다른 형제끼리 비교한 결과, 높은 체력과 심방세동 사이의 연관성은 훨씬 약해졌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기존 연구에서 나타난 위험 증가의 일부가 유전적 요인이나 성장 환경, 생활습관 등 가족 간 공유되는 요소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발린 연구원은 “형제는 유전자의 절반 정도를 공유할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환경과 어린 시절 환경도 상당 부분 비슷하다”며 “이런 요소들을 보정하면 결과의 신뢰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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