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함유로 체내 단백질 합성‧흡수량 높아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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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반드시 섭취해 주어야 하는 3대 필수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이 중에서 단백질은 근육 합성 및 생성을 비롯해 내장, 뼈, 피부 등을 구성하는 요소다. 몸에서 수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며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달리 섭취를 하고 난 뒤 일정량을 사용한 뒤에 분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매일 꾸준하게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섭취가 부족해질 경우 피로감, 위약감 등이 나타나며 골격근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분해돼 근육이 감소할 수 있다.

단백질은 크게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구분된다. 식물성은 콩, 견과류, 곡물 등에서 얻을 수 있으며, 동물성의 경우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닭고기와 적색육인 돼지고기 및 소고기, 우유, 달걀 등 동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은 류신, 발린, 이소류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대사과정이 달라 같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나 합성 등이 다르다고 밝혀졌다. 동물성의 경우 체내 단백질 합성이 활발하고, 체내 흡수량이 높아 적은 양을 섭취해도 영양과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많이 얻을 수 있다. 다만 지방도 함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을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고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은 1일 기준 섭취량을 충분히 충족시켜 섭취해 주어야 한다. 체중 60kg 내외의 성인을 기준으로 한다면 지방이 적은 살코기를 기준으로 매 끼 100g을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따라서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 단백질은 상대적으로 지방 등의 함유량이 적고,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적절히 보충해 줌으로써 단백질 합성 효율을 높여야 한다. 과체중, 비만인 이들은 식물성의 비율을 좀 더 늘리는 것을 권한다.

매 끼 식사 때마다 적절히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하고 있다면 별도로 단백질 음료나 프로틴바 등을 섭취할 필요는 없다. 운동을 하는 직업적인 이유 등이 아니라면 굳이 섭취를 늘릴 필요는 없으며, 식사를 통한 섭취만으로도 충분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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