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들 위협하는 Y존 질환…레이저 시술, 각자 상황에 맞춰 진행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5:18:14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여성들은 남성과 다르게 생애의 주기가 급격하게 바뀐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신체 전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평소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의 경우 문제가 그대로 방치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여성들의 Y존은 이러한 문제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다. 단순히 깨끗하게 관리한다고 해 문제가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고, 회복되다가도 다시 악화되는 과정이 반복될 수 있기에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에서 여성들의 Y존 문제 개선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그 중 산부인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비비브 레이저의 경우 얼굴 탄력 레이저 시술과 같은 방법으로 여성들의 질 탄력과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질 내의 점막을 재생시키는 효과와 함께 질 타이트닝은 물론 성감 증가와 질 건조증, 이완증, 질염 등 여성 질환을 완화하고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안가영 원장 (사진=워커힐여성의원 제공)


이러한 과정은 별도의 수술이 아닌 시술로 진행된다. 최소 150샷부터 200샷, 250샷 등으로 정도를 정할 수 있는데 샷 수가 많을수록 성감 향상과 더불어 요실금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샷 수의 변화로 비비브 1.0 혹은 2.0으로 구분 되는데, 시술의 방법이나 효과는 동일하기에 여성들의 Y존 건강 상태에 따라 정도를 나눠 실시할 수 있다.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략 30분 내외로 시술이 진행되며, 1~2년에 한 번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질 내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워커힐여성의원 안가영 원장은 “아무리 간단하고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 같아도 자신에게 맞춘 단계와 과정,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어느 부위보다도 연약하고 민감한 곳인 만큼 개선이 필요한 부위에만 실시하고, 비비브 레이저 과정에서 상태에 따라 팁의 길이, 부위, 정도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기에 무분별한 과정보단 내 상태에 따른 꼼꼼한 체크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질 이완증, 미루지 말고 치료 받아야
안면홍조‧불면증 등 갱년기 증후군 한방치료는?
습하고 더운 여름철 소음순 관리 필요한 이유
재발하는 위축성 질염…여성성형수술 전 정밀검사 필수
여성질환‧관계의 불편함, 충분한 상담 후 치료해야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