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장점과 수술 원리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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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에 접어듦에 따라 실외 마스크 미착용 시행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방역에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안경에 마스크까지 지탱해야 하는 귀 뒤는 부어오르거나 아프기 일쑤다. 숨을 쉴 때마다 안경에 김이 서려 불편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는 안경 착용자들만의 고충이다. 이러한 마스크 김서림 현상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 심해지며 이미 지난해 낭패를 본 사람들은 이번 겨울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시력교정술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라섹, 라식과 스마일라식을 꼽을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섹과 라식의 장점만 결합한 수술 방법으로, 각막 절편을 생성하는 대신 최소 절개해 수술을 진행한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세컨 레이저를 사용해 수술을 진행한다. 펨토세컨 레이저의 특징은 각막 표면을 투과하기 때문에 굳이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각막 상피를 벗겨내지 않아도 각막 실질을 교정할 수 있다. 스마일라식 수술시 각막은 2mm 정도로 매우 조금 절개하기에 기존 수술법에 비해 각막 손상도가 90% 이상 줄어든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적은 편이다. 스마일라식 회복 기간은 짧아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 이승은 원장 (사진=압구정안과 제공)

다만 아무리 안전한 수술이라 하더라도 사전에 개인의 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수술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 따라서 의료기기를 잘 갖춘 의료기관을 통해 시력 상태나 눈의 구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최소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스마일라식의 수술 난도는 기존 시력교정술보다 높은 편이다. 따라서 스마일라식의 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의료진의 숙련도가 높을수록 수술 시간을 단축해 수술 중 외부 감염 및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압구정안과 이승은 원장은 “스마일라식 수술은 안전성이 높은 수술이지만 순조롭게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 목욕탕, 수영장 등의 이용을 삼가고 수술 부위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주, 흡연도 하지 않는 편이 바람직하고 처방 받은 안약도 제 시간에 꼬박꼬박 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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