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성 폐렴 환자, 코로나 감염 취약해 중증으로 악화' 논문 게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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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범희 교수 (사진= 충북대학교병원 제공) |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호흡기내과 양범희 교수 코로나바이러스-19 관련 공동 연구결과가 유럽 호흡기 학회 최고 저널인 ‘The Europan Respiratory Journal(이하 ERJ)’에 지난 12월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양범희 교수는 건강보험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Interstitial lung disease increases susceptibility to and severity of COVID-19‘라는 연구를 통해 간질성 폐렴 환자가 코로나 감염에 취약해 중증으로 악화된다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의 중요성 및 창의성을 인정받아 ERJ에 게재됐다.
양범희 교수는 “앞으로 연구를 거듭해 호흡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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