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J2H바이오텍과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개발 공동연구 MOU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1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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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한국파마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한국파마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표적단백질 분해(TPD)용 신약 후보물질의 경구제제 개발 등 지속적인 제형화 연구를 포함하는 포괄적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파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및 안정화 기술, 경구용 약물의 체내 흡수율 증가와 효율적인 체내 약물 전달 기술인 방출제어 기술 등 이미 확보한 제제 기술과 다양한 제형 개발 경험을 활용해 일반적인 저분자 신약보다 분자량이 두 배 정도나 커서 경구용 제제 개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TPD 신약 후보물질을 경구용 제제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전임상에 진입해 있는 J2H-2002 경구제제 개발을 우선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J2H바이오텍의 후속 파이프라인 물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J2H바이오텍 관계자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J2H-1801의 비임상 시험 진행과 더불어 두 곳의 합성 공장을 확보하고 있어 제네릭 및 개량신약 약물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스트로젠, 온코빅스 등 국내 신약 개발사들과의 공동연구 및 CMO 사업 등을 통해 비임상, 임상 시료를 생산하고 있어 우수한 제형화 기술을 가진 한국파마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는 “이번 개발 협력을 통해 J2H바이오텍의 신약 개발 기술과 한국파마의 제제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해 효율적인 신약이 시장에 더 신속하게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2H바이오텍이 연구개발 중인 표적단백질 분해기술은 미국 아비나스(Arvinas)가 명명한 프로탁(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era)으로 널리 알려진 새로운 개념의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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