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세척시간 최대 1시간33분 차이…세척력은 모두 우수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15: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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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식기세척기 대상 성능·안전성 등 대한 시험·평가 결과 발표
▲ 식기세척기별로 세척 시간이 최대 1시간 33분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식기세척기 제품별로 세척 시간이 최대 1시간33분 가량 차이나며, 소비전력량과 물 사용량이 최대 1.4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식기세척기 5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척성능, 건조성능, 세척시간, 에너지소비량, 물 사용량,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평가된 식기세척기로는 ▲밀레(G4310SC) ▲삼성전자(DW60T8075FG) ▲SK매직(DWA-81U0D) ▲LG전자(DFB22MA) ▲쿠쿠전자(CDW-A1210UBS) 등이 있다.

시험 결과, 오염된 식기를 세척하는 세척성능은 모든 제품이 우수하나, 세척된 식기를 건조하는 건조 성능과 세척 시간, 에너지 소비량, 소음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건조 성능의 경우 자동코스와 표준코스에서 건조 성능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자동 문열림 기능이 있는 삼성전자(DW60T8075FG), SK매직(DWA-81U0D), LG전자(DFB22MA) 등 3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건조가 잘 되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밀레(G4310SC)와 쿠쿠전자(CDW-A1210UBS) 등 2개 제품은 ‘양호’ 평가를 받았다.

세척시간은 식기가 건조될 때까지 소요되는 세척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 간에 자동코스에서 최대 1시간 33분(1시간 50분~3시간 23분), 표준코스에서 최대 54분(1시간 6분~2시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코스의 경우 SK매직(DWA-81U0D) 제품이 1시간 50분으로 가장 짧았고, 밀레(G4310SC) 제품이 3시간 23분으로 가장 길었다.

표준코스의 경우 SK매직(DWA-81U0D) 제품이 1시간 6분으로 가장 짧았고, 삼성전자(DW60T8075FG) 제품이 2시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세척과정에 전용 린스를 함께 사용하면 삼성전자(DW60T8075FG)와 LG전자(DFB22MA) 등 2개 제품은 세척시간이 40분 이상 감소했다.

소비전력량은 자동코스 및 표준코스에서 오염된 식기를 1회 세척하는데 소비되는 전력량을 확인한 결과, 제품 간 자동코스에서 최대 1.4배(1305Wh~1846Wh), 표준코스에서 최대 1.1배(1,177Wh~1,293Wh)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코스의 경우 LG전자(DFB22MA) 제품이 1305Wh로 가장 적었고, SK매직(DWA-81U0D) 제품이 1846Wh로 가장 많았다.

표준코스의 경우 SK매직(DWA-81U0D) 제품이 1177Wh로 가장 적었고, 쿠쿠전자(CDW-A1210UBS) 제품이 1293Wh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세척과정에 전용 린스를 함께 사용하면 밀레(G4310SC), 삼성전자(DW60T8075FG), LG전자(DFB22MA) 등 3개 제품은 소비전력량이 평균 20% 이상 감소했다.

연간 에너지 비용및CO2 배출량은 제품별로 자동코스에서 연간 최대 1.4배(202㎏~286㎏) 표준코스에서 연간 최대 1.1배(183㎏~201㎏) 차이났다.

대기전력은 제품별로 0.15W~1.18W로 차이가 있었으며, 밀레(G4310SC) 제품이 0.15W로 가장 적었고 SK매직(DWA-81U0D) 제품이 1.18W로 가장 많았다.

물 사용량은 자동코스에서 최대 1.4배(15.0L~21.2L), 표준코스에서 최대 1.6배(10.8L~17.3L)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코스에서는 LG전자(DFB22MA) 제품이 15.0L로 가장 적었고, SK매직(DWA-81U0D) 제품이 21.2L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 간 최대 6.2L 차이가 발생했다.

표준코스에서는 밀레(G4310SC) 제품이 10.8L로 가장 적었고, SK매직(DWA-81U0D) 제품이 17.3L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 간 최대 6.5L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음은 식기세척기 동작 중 발생하는 소음을 평가한 결과, 밀레(G4310SC), 삼성전자(DW60T8075FG), 쿠쿠전자(CDW-A1210UBS)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SK매직(DWA-81U0D), LG전자(DFB22MA) 등 2개 제품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의 감전보호(누설전류·절연내력), 구조(끝마무리 상태) 등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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