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레이저 치료로 케어할 때 체크포인트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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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하루 중 오랜 시간 동안 신발을 신고 있거나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공공시설에서 맨발로 공용신발을 사용하는 경우 발톱무좀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무좀은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발톱의 색깔이 변하고 두꺼워지거나 부스러지는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발톱무좀 치료는 초기에 하지 않으면 점차 주변 발톱이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고 발톱의 변형이나 세균 감염 동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초기에는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이 없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발이나 발톱에 의심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발이나 발톱 무좀은 의사 진료 후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르는 연고나 복용하는 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간염이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 임산부, 수유부와 같이 약물 복용이 어렵거나 약물 복용을 꺼리는 경우에 무좀 레이저를 이용해서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핀포인트 레이저는 1064nm 파장을 이용한 롱펄스 엔디야그레이저로,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열을 이용해 감염된 손발톱의 진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핀포인트 레이저는 시술 시간이 수분내로 오래 걸리지 않으며 통증은 없으나 열이 발생함에 따라 열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시술 부위를 미세하게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하는 의사에 따라 결과나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다.
 

▲ 한동준 원장 (사진=뷰티라인의원 제공)

또한 레이저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통증에 예민하다면 오니코 레이저를 선택할 수 있다. 오니코 레이저는 열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405nm 파장으로 무좀균을 사멸하고 635nm 파장으로 세포 재생을 시켜 발톱무좀을 개선시킨다. 또한 오니코PDT라는 광감각제를 사용하면 좀 더 많은 레이저 파장을 흡수하므로 더 효과적으로 발톱무좀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뷰티라인의원 광주본점 한동준 원장은 “무좀은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무좀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좀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와 동시에 오래된 신발은 되도록 교체하고 신던 신발은 햇볕에 자주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양말은 반드시 신고, 항상 발을 씻은 후 완전히 건조해 무좀균이 살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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