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다친적 없는데 어깨가 안올라간다면?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3: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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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강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특별히 다친 적도 없는데 갑자기 어깨가 올라가지 않아 옷을 입기 힘들거나 어깨가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오십견의 정확한 질환명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뇨나 갑상선 질환 환자, 고령, 여성인 경우 다른 군에 비해 발생률이 높아 합병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 김도윤 원장 (사진=새움병원 제공)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서로 달라붙어 잘 움직여지지 않아 굴곡과 외전, 회전을 포함한 모든 방향에서 수동적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초기에는 아주 작은 통증으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오십견 치료는 주사 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면 금방 가라 앉는다. 초음파를 이용해 주사를 주입하고 대부분 90% 이상이 통증 감소가 가능하다. 그리고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운동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어깨 강직과 통증이 이미 심하게 진행된 경우라면 어깨관절내시경을 통해 수술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런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세 부르기나 어깨 돌리기 등과 같은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고 특히 요즘과 같이 추운 겨울에는 낮아진 기온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찬 바람이 어깨 근육을 경직 시키지 않도록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
 
새움병원 김도윤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어깨통증은 질환 종류도 많고 통증 증상이 대부분 비슷하다. 그래서 인터넷에 나와 있는 자가진단이라는 방법으로도 진단이 어렵다.” 며 “어깨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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