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코로나19 예방의 열쇠?

김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6 1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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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에 걸린 사람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영재 기자] 감기에 걸린 사람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에 대한 풀리지 않는 궁금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 중 감염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다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의 연구진들은 감기에 대한 면역 세포의 반응이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면 체내의 면역 체계가 항체와 세포를 생산하면 이중 기억 세포는 체내에 더 오래 잔류해 동일한 감기에 걸리는 것을 예방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의 30% 정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감기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형성됐던 세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했다.

 

연구진들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함께 거주한 52명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26명 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된 군과 감염되지 않은 군 사이에 유의미한 성별, BMI와 같은 기본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연구진들은 이들의 세포 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군에서 기억 T세포의 농도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기억 세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내부 단백질에 특이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목표 제작되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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