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오미크론 우세종…동네 병·의원 중심 대응체계로 조속히 전환”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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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로운 검사체계와 병‧의원 중심 재택치료 준비”
김 총리 “대응체계 전환 앞당길 것”
▲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비서실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가운데 정부는 동네 병·의원 중심의 새로운 방역·치료체계 전환을 조속히 시행할 전망이다.

24일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총리가 중심이 돼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해 새로운 방역·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새로운 검사체계와 동네 병·의원 중심 재택치료 등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내용과 계획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의료기관과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정부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총리는 “병상을 충분히 확충하고,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이는 한편, ‘먹는 치료제’ 도입을 서둘렀다”며 “해외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는 ‘사회 필수기능 마비 사태’에 대비해, 의료, 교육, 교통, 소방, 경찰 등 각 분야별 대응계획도 하나하나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지금의 상황에 맞게 전환하는 일도 앞당기겠다”며 “동네 병원·의원은 지나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코로나 검사와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 지역의사회를 비롯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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