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렉키로나, 델타 감염자 중증 진행 감소”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3 1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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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진행률, 렉키로나주 투여군 5.6%‧대증요법치료군 15%
▲ 렉키로나 (사진= 셀트리온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투여받은 델타변이 감염자의 중증 진행률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6월부터 9월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 코로나19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 626명을 대상으로 렉키로나주 사용에 의한 준증 진행률을 중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기간 참여 환자는 대부분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였으며, 델타 감염자 중 렉키로자주 치료는 중증으로의 진행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델타변이 감염자 중 렉키로나주 치료군은 486명이었으며 이중 5.6%인 27명이 중증으로 진행됐다.

반면 대증요법치료군 140명의 경우, 전체의 15%에 달하는 21명에서 중증 진행을 보였다.

대증요법이란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법이 아닌, 발열 등 겉으로 보이는 병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다만 질병청은 “이 결과는 비교 대상 대조군과의 환자별 기저질환, 질병 중증도 등의 요인을 세부적으로 보정하기 전이므로 경향성 정도만 파악한 것”이라며 “추가분석을 통해 향후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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