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성공은 개개인에 맞는 모양과 수술 방법이 좌우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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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인 여성, 출산이나 노화로 가슴이 처진 여성이라면 누구나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한다.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가슴 성형을 하고픈 맘이 굴뚝같다. 그런데 막상 하려고 하면 위험하진 않은지, 시술 후 부작용은 없는지 등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가슴 성형의 부작용에 대해 논하기 전 가슴 성형수술의 기술 발달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가슴에 보형물을 넣는 확대술은 1962년 처음 등장해 50년에 걸쳐 기술 발달을 거듭한 수술이다. 특히 가슴 보형물은 초기 문제가 됐던 보형물은 사라지고 인체와 유사한 촉감과 탄력을 지닌 보형물을 구현하고 있어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최근 많이 쓰이는 세빈, 멘토, 모티바 등의 보형물은 1톤 트럭 무게를 견딜 만큼 강도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수술 방식 또한 정확성과 안전도가 높아진 HD 내시경 수술이 도입돼 출혈과 흉터 부담을 최소화시켰다. 고해상도 영상을 보며 수술하기 때문에 섬세한 피부 박리로 가슴 볼륨을 보다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살릴 수 있다. 또 캘러펀넬이라는 최신 보형물 삽입기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오염과 보형물 손상을 방지한다.

따라서 가슴 성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자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모색한다면 원하는 몸매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다만, 크기만을 부각한 수술이 진행되기보다 유방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신체 조건에 맞는 가슴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즉 신체 비율과 조화를 이루고 가슴방 크기와 흉곽 구조에 알맞아야 이상적인 가슴 볼륨과 몸매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슴 성형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이를 무시한 탓이 크다. 예를 들어 무리해서 큰 보형물을 삽입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은 물론, 보형물이 위로 밀려나오거나 아래로 처지는 부작용의 원인이 된다. 자칫 재수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 박정형 원장 (사진=신세계성형외과 제공)


또 구형구축 부작용에 따른 불만족도 크다. 구형구축은 보형물을 싸고 있는 피막이 두껍고 단단해지는 현상이다. 촉감이 부자연스럽고 통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보형물 자체보다는 수술 후 구형구축 방지를 위한 관리를 소홀히 했을 때 많이 나타난다.

최근 성형외과에서는 구형구축 예방을 위해 캡슐러티스 같은 가슴 전용 초음파 마사지기를 도입해 부작용 방지에 힘쓰고 있다. 캡슐러티스는 미세 혈류 순환과 림프계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양과 부드러운 촉감을 만드는데 효과적으로, 부기나 멍, 통증 부담도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이후에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초음파 검사 등의 사후관리가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후관리를 통해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형물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할 수 있다.

부산 신세계성형외과 박정형 원장은 “빈약한 가슴 때문에 위축되기보다는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미적 기준과 실력을 지닌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노력이 더 바람직하다. 적절한 가슴 성형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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