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초기 저혈압 위험 낮추려면 산전 진찰·초기 소생술 중요"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7 1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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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임재우·송영화 교수팀 논문, 국제학술지에 게재
▲ 임재우·송영화 교수 (사진= 건양대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출생 초기 저혈압 위험을 줄이려면 적절한 산전 진찰과 초기 소생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병원은 소아청소년센터 임재우·송영화 교수팀이 연구한 ‘생후 일주일 이내에 저혈압 치료를 받은 국소저체중출생아의 위험요인 및 예후’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3-2015년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KNN)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이용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후 일주일 이내에 발생한 저혈압은 임신 나이와 출생 체중에 반비례하며, 신생아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아프가 점수(Apgar score)’가 낮고 출생 직후 소생술을 한 경우 증가했다.

특히 24주차에 태어난 미숙아의 63.4%, 500g 미만 미숙아의 66.9%가 저혈압 치료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송영화 교수는 “출생 첫 주 동안 발생하는 신생아 저혈압은 조산 및 출생 직후 신생아의 상태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출생 초기에 저혈압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산전 진찰과 초기 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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