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첫 선택부터 주의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0: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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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드디어 기다리던 수능시험이 모두 끝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긴 수험생들은 그 동안 학업으로 인해 잠시 미뤄두었던 버킷리스트를 이뤄나가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지금 보다 나은 외모로 변하기 위해 대학 입학 전까지 외모 관리에도 상당히 신경 쓰곤 한다. 그 중에서도 돌출입, 덧니, 주걱턱 등을 개선하고자 치아교정 치료를 계획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실제 이 시기에 교정을 진행코자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수도 증가한다. 하지만 치과를 선택함에 있어 반드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이때에는 주변 여러 치과에서 수험생을 위한 혜택을 제시하며 이목을 끄는데, 이따금씩 터무니없니 낮은 비용으로 환자를 현혹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 보니 간혹 비용이나 혜택 조건 만을 비교하고 가장 저렴한 곳을 섣불리 선택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이러한 곳은 사실상 환자의 치아 상태를 세밀히 고려하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치료와 장치만을 제안할 가능성이 다소 높다. 따라서 만약 수능 후 치아교정 치료를 염두하고 있다면 비용만을 고려하기 보단 의료진 선택에서부터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충분한 치료 증례와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인지 확인해야 하며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한지, 이미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 등을 미리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의료진과 치과를 확인할 때 주의 깊게 보아야 할 것이 의료진 변경 유무이다. 교정 치료가 진행되는 도중 담당의가 변경되면 전체 치료 계획도 변하거니와 치료기간이 더 늘어나는 등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험과 숙련도만큼이나 의료진의 변경 없이 책임 집도 하는 지도 중요 사안이다.
 

▲ 김성광 원장 (사진=기본이바른치과 제공)

치아교정은 한번 시작하면 약 2년 전후의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장기적인 치료이기에 교정 기간 중 발생 가능한 또 다른 구강질환들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그렇기에 교정 외 다른 치과 진료도 시행하는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도 알아본다면 보다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부산 기본이바른치과 김성광 대표원장은 “치아교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단순 비용만을 비교하기 보단 검증된 의료진이 진단부터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료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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