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리프팅, 정품 장비 사용 중요한 이유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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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40대 중반의 L(회사원, 여성)씨는 거울을 볼 때마다 동그랗던 얼굴이 사각형으로 변형되는 것 같아 우울해진다. 볼과 턱 주변 살이 유달리 처진다고 느꼈기 때문. 안면거상술을 한 동료가 부럽지만 L씨는 겁이 많아 수술은 아예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

L씨처럼 급격하게 피부가 늘어지고 얼굴 윤곽이 무너지는 노화가 찾아오면 여성들은 ‘여성성’을 상실한 것 같아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이 땐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피부 속 콜라겐 재생 능력 저하다. 진피층 내 콜라겐 수가 감소하면서 콜라겐을 지지하는 탄성섬유 단백질인 엘라스틴 세포 역시 줄기 때문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쉽게 말하면 피부가 중력에 대항하며 탱탱하게 유지할 힘을 잃게 된다. 그냥 내버려 두면 처음에는 눈가, 입가 등 잔주름이 생기게 되고 점차 안검하수, 팔자주름, 이중턱, 얼굴 윤곽 변형 등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시술 가운데 울쎄라 리프팅은 노화의 주범인 콜라겐 재생 능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콜라겐이 강한 열에너지의 자극을 받으면 스스로 복구하려는 능력이 발현되는 원리를 응용한 것.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주사하기 때문에 진피층과 피하층, 섬유 근막(SMAS) 층 깊은 곳까지 전달된다.

기존 레이저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피부 속 근막 층을 자극해 늘어진 단백질 조직은 응고, 수축시켜 리프팅 효과를 강화하는 동시에 진피층 콜라겐 재생 능력을 높여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김자영 원장 (사진=리노보W의원 제공)


주의할 점도 있다. 울쎄라 리프팅도 열에너지를 다루기 때문에 시술 시 통증과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를 높이려면 의료진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이 요구된다.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원하는 지점까지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피부 상태에 따라 조사 각도와 출력 샷을 섬세하게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시술 전에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울쎄라에 쓰이는 팁은 고가에 속하는 소모품으로 불량일 경우 자칫 화상을 입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부산 리노보W의원 김자영 원장은 “개인마다 주름 상태, 근육의 방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피부 진단이 선행돼야 하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원하는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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