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끼리 소통하는 건강정보 소셜네트워크 앱 출시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5 1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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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에고에고’ (사진=케어테크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케어테크는 환자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회복일기를 쓰고 공유하는 건강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에고에고’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픈 내가 건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 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환자의 건강회복 과정 및 상태를 기록하고 비슷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타인과 공유하는 일기장을 핵심기능으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에고에고 모바일앱에서 일기를 쓰면 SNS처럼 하나의 피드(게시물)가 되며, 이 피드는 그 작성자와 같은 병을 앓거나, 그 병에 관심 있는 환자의 일기장을 서로 팔로우 할 수 있게 개발돼 비슷한 질병이 있으면 서로의 상황을 보면서 예측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고, 치료 과정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케어테크 이태형 대표는 “혈액암, 파킨슨병, 심장병을 앓고 계시던 아버지를 10년간 간병하면서 누군가 아픈 사람을 밀착해서 케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됐다”면서 “간병 및 치료 과정에서 다른 어려움들이 많지만 역시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건강정보라는 점을 깨닫고, 모든 환자들의 ‘아픔의 시작점’부터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싶어 ‘에고에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는데서 시작하는데, 많은 관련 블로그와 뉴스, 지식 서비스들에는 광고글이 뒤섞여있고, 다양한 환우 커뮤니티가 있지만 가입 및 인증 절차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에고에고’의 장벽 없는 건강정보의 기록과 공유는 일반 사람들의 건강정보에 대한 욕구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상 어디선가 나와 동일한 아픔을 겪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그 사람의 경험담을 듣는 것만큼 더 와닿는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이태형 대표는 “일상의 행복과 삶의 질을 지켜내는 환자들의 멘탈 관리가 중요하고,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면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고 행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가지고 있다”며 “‘에고에고’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끝까지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에고에고’ 모바일앱 베타 서비스가 오픈돼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애플 앱스토어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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