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CAR-T 세포치료제 기술 유럽 특허 획득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4 11:00:26
  • -
  • +
  • 인쇄
TAG-72 항원 표적하는 CAR-T 세포치료 기술
▲ 헬릭스미스 CI(사진=헬릭스미스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헬릭스미스가 TAG-72 항원을 표적하는 CAR-T 세포치료 기술의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해당 특허는 항-시알릴 Tn 키메라 항원 수용체(ANTI-SIALYL TN CHIMERIC ANTIGEN RECEPTORS)를 발현하는 세포 및 이의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이는 고형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TAG-72(Tumor Associated Glycoprotein 72) 당단백질상에 시알릴 Tn 항원(STn)을 발현하는 암을 인지해 살상 효과를 보일 수 있는 CAR-T(chimeric antigen mediated T cell) 세포치료제다.

이번 유럽 특허를 포함해 일본에 특허 등록됐으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홍콩, 호주, 캐나다 등에서 특허 출원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STn 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항-STn CAR-T 세포를 제작했고, TAG-72 당단백질상에 STn 항원을 발현하는 암세포에 대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항-STn CAR-T 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암에는 TAG-72가 과발현되는 모든 암이 포함될 수 있다. 대장암, 난소암, 위암, 유방암, 식도암, 방광암, 폐암, 췌장암 등의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이 이에 해당하며, 이들 난치암에 대한 암 치료제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이사는 “헬릭스미스는 자체 개발한 레트로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전달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을 타겟으로 하는 CAR-T 치료제 기반기술을 축적하고 있다”며 “다국가에서의 특허를 기반으로 TAG-72가 과발현되는 난치암에 대한 항암 유전자세포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휴젤, 브렌트 손더스 앨러간 전 회장 겸 CEO 이사회 영입
비엘팜텍, 바이오벤처 ‘멜라니스’ 인수…“신약개발 확장”
지더블유바이텍, 엔파티클에 지분 투자… 유전자 치료제 공동사업 협약
제약바이오협, 융복합 치료제 개발 지원 ‘디지털헬스위원회’ 설치
랩지노믹스,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 적합도 확인하는 신규 유전자 검사법 특허 취득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