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최대주주 베인캐피탈에 경영권 지분 매각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7 0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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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시스 로고 (사진= 클래시스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클래시스는 27일 최대주주인 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주식 중 약 3941만주(총 발행주식의 60.84%)와 경영권을 사모펀드운용사(PEF) 베인캐피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은 보유지분 매각 후 잔여지분인 클래시스 주식 약 838만주(총 발행주식의 12.93%)를 계속 보유한다. 정성재 대표는 향후 적어도 수년간 우호 주주로 남아 경영 안정화를 돕게 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클래시스는 2017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클래시스(의료기기 사업) ▲클루덤(미용기기 사업), ▲스케덤(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사업)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제품 ‘슈링크’의 전속 모델로는 배우 이나영씨가 활동 중이다. 슈링크는 절개·주사 없이 하이푸(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HIFU) 효과로 피부 근건막층(SMAS)층의 탄력을 높여주는 의료기기다.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서 좋은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뷰티 시장을 겨냥한 한국의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투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2016년 카버코리아, 2017년 휴젤 투자가 대표적이다. 

 

두 기업 모두 베인캐피탈의 글로벌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해외시장의 판도를 정확히 짚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이뤄낼 수 있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의 컨슈머 기업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가치를 크게 증대시켜 온 베인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은 회사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클래시스가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다 새로운 최대주주의 글로벌 역량이 더해진다면 세계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더 빨리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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