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의 부작용, 세라마이드가 원인?

김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15: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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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틴의 부작용이 세라마이드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스타틴의 부작용이 세라마이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38%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갖고 있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대표적인 약물은 스타틴(statin)으로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을 복용할 경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지만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은 증가했다

 

세라마이드(ceramide)는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의 한 종류로 세포막의 형성 및 다른 지질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높은 혈중 세라마이드 농도가 심질환 및 당뇨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이러한 질환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세라마이드의 혈중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됐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세라마이드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켰지만 직접적으로 생산을 줄이는 것이 아닌 지질단백질(lipoprotein)의 생산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혈중 농도를 감소시켰다

 

그 결과스타틴을 복용할 경우세라마이드는 일반적으로 간에 축적돼 당뇨병 발병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스포츠 의학 전문가인 저스틴 카라드 박사는 혈중 세라마이드를 낮추기 위해서 따로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으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세라마이드 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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