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일반적으로 얼굴에 작은 구멍이 생긴 경우 대부분 흉터나 모공 또는 블랙헤드로 오인해 이와 관련된 치료법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해당 병변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간혹 얼굴에 작게 구멍이 쏙 들어가 보이는 것처럼 깊은 구멍으로 보이게 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병변을 위너확장구멍(위너확장모공)이라고 한다. 다소 생소한 진단명이지만, 흔히 볼 수 있는 병변임을 유념에 두어야 한다.
모공이 확장된 것을 ‘위너확장구멍’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오히려 병변을 자극하는 등의 외부적, 물리적 자극으로 병변을 더 키우기도 한다.
위너확장구멍이 있는 경우 미용적으로 피부가 매끈해 보이지 않고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 해당 병변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은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오염되어 구멍이 생긴 것으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사실 구멍 조직이 먼저 생성되고 피지를 없애면서 존재가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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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택환 원장 (사진=스타1의원 제공) |
스타1의원 장택환 원장은 “위너확장구멍은 주로 30~50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개인별로 원인과 모양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외과적 수술 치료 방법이 효과가 있으며 미세한 절제술로 제거와 동시에 봉합으로 꼼꼼하게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따라 절개 방법이 다를 수 있으며 봉합에 사용하는 봉합사도 다르다. 이와 같은 치료 방식에 따라 절개 사이즈가 다를 수 있고 피부 재생에도 영향이 있다. 절개범위가 커지면 흉터가 눈에 잘 띄게 되므로 미세절개로 흉터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진단이 잘못되어 피부과적 치료인 레이저나 재생 관리 시술로 치료를 받게 되면 효과가 거의 없고 오히려 구멍 사이즈가 커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위너확장구멍 진단이 가능하면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진료 상담을 받은 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거술 치료 후 병원에서 지시한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제거 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흉터나 색소 우려가 있으므로 음주 및 흡연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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