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세대의 가장 지배적인 내면정서는 ‘우울감’이고, 중‧장년층은 ‘불안감’이 가장 큰 비중으로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구혜란 연구교수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구서정 박사수료생은 '우울한 청년, 불안한 장년의 나라 : 연결망 접근을 통해 본 세대별 마음의 형상'이라는 논문을 한국 ...
여름철 휴가를 보내고 찾아오는 휴가 후유증과 계속 이어지는 더위 때문에 밤잠을 못 들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빛이 줄어들고 체온이 떨어져야 하는데, 여름에는 낮이 길고 기온이 높아져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불면증이 계속되면 집중력 ...
뇌 자기공명영상(MRI)의 질감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의 분석 결과, MRI 영상신호 강도의 공간적 분포 변화에서 추출한 ‘복합 질감 지표’를 이용했을 때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전환되는 환자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 ...
산만하고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아이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인 ADHD로 진단받게 되면 약물치료를 권유받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어린아이들에게 약을 먹이는 것을 망설인다. 부모가 조금 더 노력하고 사랑으로 감싸주면 아이의 상태가 좋아질 수 있는데,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아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닐까, 어른들이 조 ...
우울증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금지 교수팀과 아주대학병원 장형윤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2년과 2005년 건강검진을 받은 40~80세의 성인 48만1355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 ...
국내 의학회 5곳이 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한다는 것에 지지했다.
10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한국역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세계보건기구가 새로운 국제질병분류체계에 Gaming disorder(게임사용장애)를 포함시킨 것은 그간, 축적되어온 게임의 중 ...
여성이 남성보다 음주로 인한 자살사고, 스트레스,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조은 교수팀은 1998년도부터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주와 스트레스, 우울, 자살사고와의 관련성에 대한 남녀 차이’를 연구 ...
식이장애는 식사행동, 즉 음식물을 접하고 선택하여서 먹고 삼키는 행동들이 왜곡된 경우를 의미한다. 식이장애 여부를 판단할 때는 단순히 음식의 섭취량이 적절한지 아닌지만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체중과 체형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 먹는 것이 개인에게 어떤 심리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게임중독을 명백한 질병으로 규정한 가운데 남학생보다 여학생,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의 인터넷 과의존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청소년에 비해 군 지역 청소년의 주말 인터넷 과의존 위험이 1.4배 높았다.
꽃동네대학 간호학과 이현주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 온 ...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에서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의한 ‘번아웃증후군’을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분류했다.
의학적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상태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로 판단한 만큼 그동안 가볍게 여겨졌던 ‘직장 내 스트레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 ...
현대사회의 심각한 정신질환 중 하나인 우울증의 치료를 위한 항우울 제의 효능에 관여하는 근원적인 신경회로 메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뇌·인지과학전공 분자정신의학연구실 오용석 교수연구팀이 뇌 속 해마구역 내 감정조절 신경회로를 구성하는 모시신경세포의 활성변화가 세로토닌계 항 ...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 강화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진 영국 정신과 전문의와 간담회를 통해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보건복지위원회 맹성규 국회의원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 강화 간담회를 법무부와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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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밥 다섯 번 먹으면 스마트폰으로 게임 한 번 할게. 알았지?”
5살 아이를 키우는 김 씨는 식사시간만 되면 아이와 스마트폰 쟁탈전을 벌인다. 밥 잘 안 먹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고 식탁에 앉혀 한 숟갈이라도 더 먹여보려 한 것이 화근이 됐다.
처음에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느 순간부터 스마트폰을 ...
우울증과 조울증은 꾸준한 약물치료에도 자주 재발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요인이 경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리 재발을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 조철현 교수, 성신여대 이택 교수)이 스마트밴드와 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