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랩, 다발성 경화증 등 신경계 치료제 개발 나선다

임우진 / 기사승인 : 2018-05-02 1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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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랩이 역분화줄기세포를 활용한 교차분화기술을 활용해 다발성 경화증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스템랩에 따르면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스템랩이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기반 기술과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스템랩은 세포의 직접분화 기술을 이용해 치료 효능이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확보한 기술은 세포 직접분화 기술로, 세포의 분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핵심 분자 경로를 조절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로 유도된 세포는 배아 단계를 거칠 때 발생 가능한 종양원성의 위험이 없고, 성체 세포보다는 어린 단계가 돼 다양한 임상적 필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된다.

스템랩은 이와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다발성 경화증, 척수손상, 탈모 치료제, 다계통 위측증 개발에 나선다.

다발성 경화증과 다계통 위측증은 수초가 손상되어 일어나는 탈수초성 질환으로, 투입된 IOPC가 생착해 손상된 세포를 대체해 치료한다. 이와 관련해서 MS 동물 모델에 IOPC를 투입해 운동 능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템랩은 신경줄기세포를 활용한 척수손상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신경계 조직의 경우 성인 이후 발생한 손상에 대한 재생능력이 제한되어 있다. 이와 같은 척추손상 치료는 INSC가 생착해서 손상된 세포를 대체하고, 손상된 척수의 신경세포를 재생능력이 있는 신경 줄기세포를 이용해 재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스템랩은 중간엽 줄기세포 플랫폼을 이용해 화장품 및 탈모 치료제의 사업화와 2019년에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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