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코스트코, GMO식품 수입량 ‘50위 품목 안에 9개 차지’

남연희 / 기사승인 : 2012-10-18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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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의원 "GMO식품 표시대상 100%로 확대해야" 수입된 유전자재조합(GMO) 표시대상 식품 상위 50개 품목 가운데 코스트코가 무려 9개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2011년부터 2012년 8월까지의 유전자재조합(GMO) 표시대상 가공식품 수입내역 중량별 상위 50위 품목 안에 ㈜코스트코 코리아가 수입하는 품목이 1위를 포함해 무려 9개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1년과 2012년 8월까지만 4000톤이 넘는 중량과 1천만불이 넘는 금액을 수입했으며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간식류의 스낵제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MO식품은 알려진 것처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는 상태이고 위험성에 논란과 우려는 사그러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렇다고 표시돼 있는 제품이 유해하다는 것은 아니나, 소비자들이 이를 인지하고 구입선택을 하는 서 표시여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행되고 있는 표시대상 범위는 GMO원료를 주요원재료로 사용한 식품 중 GMO성분이 남아있는 식품, 주요원재료 5순위 이내로 전체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약 35% 만이 해당된다.

2011년 6월7일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따른 수정안은 GMO원료를 주요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주요원재료 5순위 이내, 잔류여부에 관계없이 표시)이 표시대상으로 전체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약 76%가 표시대상이 된다.

김미희 의원은 “GMO식품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하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식약청에서 말하는 GMO식품의 안전성은 객관적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GMO식품을 소비자들이 기피하고 싶어도 표시가 돼 있지 않아 모르고 지나친다. 현재 GMO식품은 주요원재료 5순위 이내만 표시토록 돼 있다. 유전자재조합 콩으로 만든 콩기름은 유전자재조합된 콩을 100% 사용해도 콩의 형태가 남아있지 않아 유전자재조합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100% 표기하기를 바란다. 표시대상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이를 100% 표시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는 것도 당국이 해결해야할 과제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희성 청장은 “GMO식품의 안전에 대해 세계적으로 의견이 분분하다. 또한 사회적으로 관련업계와 소비자단체 등 간에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GMO식품 표시대상 범위를 100% 확대 추진에 대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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