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 안 좋은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새로운 억제 물질 규명

박주연 / 기사승인 : 2017-07-25 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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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효소가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이라는 악성 뇌종양이 자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앨러바마대학 연구팀과 중국 자오퉁대학 연구팀등이 'Clinical Investigation'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암 세포가 뇌에서 증식하는 주요 기전이 규명 이를 바탕으로 악성 종양 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결과 NEK2 라는 효소가 체내 면역계가 악성 종양을 억제하지 못하게 하는 EZH2 라는 다른 효소와 결합 EZH2 를 안정화시켜 암 세포가 자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NEK2-EZH2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 바 44명의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채취한종양 뇌 조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NEK2 와 EZH2 발현간 연관성이 모두 좋지 않은 예후와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치료가 성공하지 않은 경우에 있어서 고농도의 NEK2 가 재발 종양에서 관찰됐다.

이후 연구팀이 CMP3a 라는 선택적으로 교모세포종에서 NEK2 활성만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한 결과 교모세포종이 자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사선 치료와 CMP3a 치료를 병행했을 시 교모세포종 성장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교모세포종과 일부 다른 형의 암 치료에 있어서 CMP3a 의 치료적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1-2년내 교모세포종의 임상시험 프로토콜 리스트를 위한 약물군에 이 같은 약물을 추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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