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성형 성공 여부, 수술 후 남은 흉터와 관리가 주요 관건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9 17:43:42
  • -
  • +
  • 인쇄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은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섭취와 지방 저장을 늘린다. 그에 반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제한적이고 운동량이 감소하면서 체형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복부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세포의 비율이 높고 한번 고착된 지방세포는 지방분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빠지지 않고 한번 늘어난 뱃살은 쉽게 원상태로 돌아오기 어렵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 피하지방 비율이 높고 살이 찌기 쉬운 체질에다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의 경우 탄력을 잃은 뱃살과 튼살로 인해 그 고민은 더욱 커지면서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복부 성형이다.

복부 성형하면 일반적으로 복부 지방흡입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차이는 크다. 복부 흡입은 흡입 부위에 작은 절개를 한 후 지방의 양을 줄여 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지방은 감소될지언정 지방층 위에 늘어난 피부나 지방층 밑의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효과는 거두기가 힘들다. 그에 반에 복부 성형은 절개를 통해 이완된 피부를 제거하고 박리를 통해 노출된 근육을 모아줌으로써 복직근을 강화해 복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나옥주 원장 (사진=비에스티성형외과 제공)

복부 성형수술은 처짐의 범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그중 첫 번째는 배꼽을 기준으로 위쪽이나 아래쪽에 처진 살이 국한돼 있는 경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작은 절개 범위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미니 복부성형이 있으며 배꼽을 기준으로 상복부와 하복부 모두 처진 살이 심하고 근육의 벌어짐 정도가 심할 때 절개를 연장해서 늘어진 피부를 없애고 이완된 근육을 강화해주어 전체적인 복부 라인을 바꿔주는 전체 복부 성형이 있다. 간혹 환자의 상황에 따라 연장술이나 허리라인 조각술을 통해 그 시너지를 더 할 수도 있다.

비에스티성형외과 나옥주 원장은 “복부 성형에 있어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면서 “절개한 부위를 봉합할 때 단순히 피부 표피만을 봉합하는 게 아니라 그 밑의 근육층, 피하조직층, 진피 등을 함께 외부 압력으로 인해 풀리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하고 흉터가 덧나지 않게 관리를 해야 흉터의 크기를 줄이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미해지는 정도 또한 좋아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요실금, 숨기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해야2021.09.29
가슴 수술, 부작용 위험 낮추기 위해 '이것' 체크해야2021.09.29
손·발 저리고 화끈거리는 말초신경병증, 빠른 진단과 처방 중요2021.09.29
공진단, 체질 분석 후 복용해야 효과↑2021.09.29
눈 트임 성형, 효과 높이고 부작용 줄이기 위한 체크포인트2021.09.29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