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왜 치주치료가 선행되어야 할까?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28 1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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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면서 시술을 받는 이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고, 질병, 치아질환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영구치를 잃었을 경우 가급적 임플란트로 회복하길 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저작력과 심미성의 약 90% 이상을 대신 할 수 있어 치아 상실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틀니, 브릿지와 다르게 상실치아 주변에 존재하는 정상치아를 억지로 삭제하지 않아도 되고, 관리 여하에 따라 보철물의 수명도 10년 이상으로 길다는 장점 덕분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임플란트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강 원장 (사진=기본이바른치과 제공)


그러나 치아를 상실했다고 하여 무조건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잇몸(치주)이나 잇몸뼈(치조골)의 상태에 따라 이따금씩 식립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인공 픽스쳐를 잇몸에 직접 심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양의 잇몸뼈가 기반되어 있어야 하고, 만약 잇몸에 질환이 발생했다면 이를 먼저 치료한 후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치주치료가 임플란트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수순이다. 식립에 앞서 3D-CT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을 우선 이행한 후 전체적인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치조골 이식이 추가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식립 과정, 보철물, 유지관리 등 모든 방면에 있어 신경 써야 할 점이 많은 고난도의 치과 술식이다. 그렇기에 치과 선택에 있어서도 당연히 신중해야 할 터. 더욱이 식립 결과는 집도의의 노하우,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의료진의 경력을 미리 살펴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특히, 치주과는 임플란트 수술과 관련도가 높은 치과 전문과목으로 임플란트 실패의 큰 원인을 차지하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과이니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부산 기본이바른치과 김은강 대표원장은 "오랫동안 튼튼한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꼼꼼한 사후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인공치아이기에 충치가 생기진 않지만 구강관리 소홀로 인해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한다면 이는 자연치보다 치료가 더 어렵고 심할 경우 임플란트 재식립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불상사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하게 구강을 관리하고 치과 정기검진으로 상시 구강건강을 살피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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