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걱턱 방치해도 될까?…정기적인 교정치과 검진 통해 조기 치료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8 1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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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의 경우 빠지는 치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찍 빠지거나 부정 교합이 있어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성장은 키와 몸무게, 골격 등 신체 전반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치아도 성장기와 함께 발달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이다. 외형뿐만 아니라 치열의 형성도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주걱턱을 가진 경우 아이에게 유전될 확률은 약 80%로, 만일 부모가 주걱턱을 가졌다면 아이의 치아와 턱 성장에 턱 성장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나 부정교합이 있을 경우에도 주걱턱이 발생할 수 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소아나 청소년기에 주걱턱을 방치하면 상당한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다. 심미적인 문제 외에도 아래위 치아가 정확히 교합하지 않아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소화 장애와 턱관절 통증 등의 기능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김근령 원장 (사진=예쁜미소바른이치과 제공)


성인의 경우 주걱턱 수술이나 2년 이상의 주걱턱 치아교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반면, 주걱턱 성장 교정은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짧은 기간으로 주걱턱을 교정할 수 있다.

다만, 주걱턱의 성장 교정의 경우 성인과 달리 성장 속도를 고려해야 해, 난도가 높아진다. 이에 어린이 성장 교정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교정 장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숙련도를 갖춘 치과교정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주걱턱 성장 교정은 만 4세~6세가 가장 적절하다. 조기에 예방이 가능한 만큼 6개월마다 정기적인 교정치과 검진을 통해 적정 치료 시기에 맞춰 성장 교정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쁜미소바른이치과 덕천점 김근령 원장은 “성장기 어린이의 주걱턱을 방치할 경우에는 심미적, 기능적 문제뿐만 아니라, 턱뼈 등의 주변 조직의 발육에도 영향을 줘 적절한 교정 시기에 주걱턱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 치료로 턱이 과성장 방향으로 자리 잡기 전 치료를 진행해야 턱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교정치과를 방문해 검진할 것을 권유하며, 난도가 높은 치료인 만큼 어린이 주걱턱 성장 교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치과교정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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