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신ㆍ육체활동 제약 인구 300만여명…70세 이상 10명 중 5명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9-27 1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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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육체ㆍ정신적으로 제약을 가진 ‘활동제약인구’는 지난해 기준 302만8000명으로, 5년 전보다 감소했으며, 비중도 6.2%로 1.0%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5세 이상 인구 중 활동제약 인구는 302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 중 6.2%를 차지하며, 각각 ▲남성 122만2000명(2.5%) ▲여성 180만6000명(3.7%)으로 여성의 비중이 1.2%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이 상승할수록 활동제약 인구수도 증가하는데, 70세 이상 활동제약 인구는 169만1000명으로 전체 활동제약 인구(3028천명) 중 55.9%를 차지했다.

지역별 활동제약률은 읍·면(8.7%)이 동(5.7%)보다 ‘제약 있음’의 비중이 3.0%p 높았으며, 시도별 활동제약율의 경우 전남(8.5%) 〉 전북(8.2%) 〉 경북(7.7%) 〉 강원(7.6%) 〉 충남(7.1%) 순으로 집계됐다.

활동제약 유형별 비중은 걷거나 계단오르기(4.4%)가 가장 많았고, ▲기억 및 집중하기(2.2%) ▲옷입기·목욕·밥먹기(1.8%) 순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활동제약 인구(298만9000명) 중 돌봄이 필요한 인구는 135만1000명으로 15세 이상 활동제약 인구 중 45.2%를 차지하며, 돌봄이 필요한 인구 중 여성은 84만3000명(28.2%)로 남성 50만8000명(17.0%)보다 비중이 높았다.

돌봄이 필요한 인구(135만1000명)의 연령 구성으로는 70세 이상이 96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69세 16만2000명 ▲50~59세 10만명 ▲40~49세 5만4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혼인 상태의 경우 각각 사별 56만6000명(18.9%)과 ‘배우자 있음’ 50만5000명(16.9%)으로 비중이 높았으며, ▲미혼 19만1000명(6.4%) ▲이혼 8만9000명(3.0%) 순으로 조사됐다.

돌봄이 필요한 인구의 돌봄 유형으로는 주간보호시설이 44만7000명(33.1%)으로 가장 많았고, 요양보호사 27만1000명(20.1%), 배우자 16만6000명(12.3%) 순으로 드러났다. ‘돌볼 사람 없음’은 13만2000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인구 중 9.8%를 차지했다.

배우자가 돌보는 비중은 남성(71.1%)이 높았고, 자녀 및 자녀의 배우자가 돌보는 비중과 요양보호사 및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비중은 각각 여성이 80.6%, 69.8%, 67.1% 등을 각각 기록해 여성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자(1만2034명) 중 활동제약 인구는 223만명으로 60세 이상 인구 중 18.5%를 차지하며, ▲남성 77만9000명 ▲여성 145만1000명으로 여성 활동제약 인구가 67만2000명 더 많았다.

더불어 고령자의 연령이 상승할수록 활동제약 인구수도 증가하는데, 각각 ▲60~69세 53만9000명 ▲70~79세 74만명 ▲80세 이상 95만2000명으로 60세이상 활동제약 인구 중 80세이상이 42.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활동제약 인구의 혼인 상태별로는 ‘배우자 있음’이 104만4000명(8.7%)으로, 사별 96만5000명(8.0%)의 비중보다 높았다.

세대유형별 활동제약 인구는 ▲2세대 가구 59만7000명(5.0%) ▲1세대 가구 55만8000명(4.6%) ▲1인 가구 47만8000명(4.0%) 순으로 나타났다.

돌봄이 필요한 인구(60세 이상)의 돌봄유형은 ▲주간보호시설(39만명) ▲요양보호사(23만9000명) ▲자녀 및 자녀의 배우자(15만7000명) 순으로 드러났다.

또한 배우자가 돌보는 비중은 남성(71.4%)이 높았고, 자녀 및 자녀의 배우자가 돌보는 비중은 여성(81.2%)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요양보호사(73.4%) 및 주간보호시설(71.7%)을 이용하는 비중도 여성이 높았으며, 돌봄이 필요하나 돌볼 사람 없음도 여성(71.7%)이 남성(28.3%)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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