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알포’ 첫 약가인하 품목들 나와…최고 10%↓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9-28 0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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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 발표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약제비 환수 협상 완료 후 첫 약가인하 품목들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을 발표했다. 이번 콜린알포세레이트 약가조정 대상은 6개사 총 11개 품목이다. 해당 품목들은 오는 10월 1일자로 적용된다.

품목별 인하율은 유한양행의 ‘알포아티린리드캡슐’은 508원에서 457원, ‘알포아티린연질캡슐’과 ‘알포아티린정’은 각각 507원에서 456원으로 모두 약 10% 인하된다.

이어 콜마파마의 ‘콜리아센리드캡슐’과 ‘콜리아센연질캡슐’은 모두 518원에서 487원으로 6% 인하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글리포스연질캡슐’ ‘글리포스정’은 기존 523원에서 482원으로 약 7.8% 금액이 인하된다. 위더스제약 ‘콜리린연질캡슐’과 ‘콜리린정’ 등 2개 품목도 기존 523원에서 6.8% 감소한 487원으로 확인됐다.

한미약품 ‘콜리네이트연질캡슐’은 520원에서 494원으로 5% 인하가 예정됐으며 종근당 ‘종근당글리아티린연질캡슐’은 기존 516원에서 515원으로 0.1% 인하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건보공단에 올해 2월 10일까지 콜린알포 230개 품목에 대한 요양급여계약을 명령했다. 임상재평가에 실패했을 시 임상승인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날부터 품목 삭제일까지 건강보험급여 처방액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4월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면서 당초 환수율을 전체 부담금 중 건보공단이 부담하는 70%에 대한 100%로 설정했었으나 제약사의 의견을 수용해 50% 수준으로 낮춰 제시했다.

이후 콜린알포 환수협상은 4차까지 연장되면서 환수율의 경우 100%에서 70%, 50%, 30%를 거쳐 20%까지 내려왔다.

지난 8월에는 58개사 중 44개사가 먼저 최종 합의에 다다랐다. 다만 전체 청구액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웅바이오와 종근당을 포함한 10여 사와의 협상이 결렬돼 전원합의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종근당 등이 추가로 구두 합의하면서 환수 협상이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으며 마침내 대웅바이오까지 최종합의를 하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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