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치료 미루지 않고 바로 받아야 하는 이유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4 1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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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은 성관계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하며 대부분 자연 치유가 되지 않고,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성병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성병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증상도 다양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법도 상이하다 보니 정확한 진단 후에 치료하는 것이 제일 좋다. 세균으로 인해서 감염되는 성병의 종류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가드네렐라,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가 있으며 바이러스로 인해서 감염되는 성병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헤르페스, HIV,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고, 기생충으로 인한 성병의 종류는 사면발니가 있다.

성병은 나이,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성관계를 하는 사람은 누구든 걸릴 수 있으며 청소년이라도 성병에 걸릴 수 있다. 성병은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여러 사람과 성적인 접촉을 하게 될 경우에는 성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주의를 해야 한다.

평촌뉴비뇨기과 황지원 원장은 “하복부와 하지에 통증이 나타날 경우,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악취가 날 경우, 소변을 볼 때 주변이 따끔 거리거나 가려운 경우, 성기의 주변 피부가 헐거나 물집이 생기는 경우, 성관계시 통증과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성병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지원 원장 (사진=평촌뉴비뇨기과 제공)

성병은 성관계시 정액, 질 분비액을 통해 감염되고, 혈액에 의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임산부가 성병을 가지고 있다면 출산 중이나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통해 아이에게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에 산부인과에 방문해 균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황지원 원장은 “콘돔을 사용하고, 정직한 성관계를 해야 하며 성관계를 할 때에 성병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청결제 사용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성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병은 잠복기가 있으며 증상에 따라서 치료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성병에 감염된 자는 물론, 그 사람과 성교한 사람 모두 추적해 함께 치료를 해줘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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