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시술 부위와 목적 따라 선택해야 효과적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4 12:58:44
  • -
  • +
  • 인쇄
인간의 기대 여명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좀 더 젊어 보이고 싶다’는 인간의 열망 또한 커지고 있다.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춘 시술이나 관리법이 발달하게 된 배경에도 이러한 감정이 작용한다.

노화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축 늘어졌을 때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시·수술 방법은 다양하다. 실리프팅, 레이저 리프팅, 필러, 보톡스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부터 안면거상, 이마거상과 같은 리프팅 수술이 이에 해당한다. 각각의 방식이 지닌 장·단점이 뚜렷하고 처짐의 정도, 살성 등의 조건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변화를 추구하는 부위가 어디인지, 무엇을 목적으로 시술을 원하는지 등을 고려,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예를 들어 수술의 경우에는 얼굴 전체 또는 원하는 부위에 처짐이 발생하는 원인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유지기간 또한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처짐 및 주름을 제외하면 영구적이다. 하지만 회복 기간이 상당히 필요하고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은 편이다.

반면 다양한 비수술 요법의 경우, 시술 자체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아 일상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직장, 학교에 다니며 잠시 짬을 내어 시술을 진행할 수 있고 마취, 절개, 출혈 등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다. 특히 실리프팅은 소재의 발달로 인해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이재운 원장 (사진=온리프성형외과 제공)

실리프팅은 제거할 필요가 없는 녹는 실을 삽입해 처진 피부를 끌어당기는 시술이다. 비수술 요법이지만 수술과 같은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콜라겐 재생, 피부 탄력 개선 등 부수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온리프성형외과 이재운 원장은 “실의 종류에 따라 구조와 장력,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고민과 연령을 바탕으로 적절한 타입을 선택해야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환자의 이상향에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실리프팅에 활용하는 실들은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된 녹는 실, 즉 PDO실이기 때문에 실의 사용기한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조된 지 한 달만 경과해도 단백질이 약해져 실의 강도와 탄력, 인장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실 소비량이 많고 회전주기가 빠른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실 제조사가 추구하는 실의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소음순 수술, 일상 속 불편함 초래하는 잦은 질염 개선 도움2021.09.24
안면홍조·흥분·우울…갱년기의 징후2021.09.24
환절기 안면 신경마비, 근육 운동성 회복이 중요2021.09.24
가슴 성형, 안전성부터 고려한 후 진행해야2021.09.23
얼굴윤곽 시술, 안전성과 효과 높이려면?2021.09.23
뉴스댓글 >
  • 비브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