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수술, 환자 1:1 맞춤형 디자인이 ‘포인트’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15 18: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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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코의 기준은 무엇일까? 정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얼굴 크기와 비율, 조화에 맞는 코가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코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조건 오똑하고 높은 코를 형성하는 게 아닌 환자 외모와 개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코 수술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마, 입술보다 낮은 코를 가지고 있다면 코뼈에 골막 아래로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등의 보형물 재료를 사용해 콧대를 높여주고, 자가연골을 이용해 코끝 볼륨을 조절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오똑한 코 라인이 형성되는 것은 물론 얼굴의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코 하나로 세련된 이미지까지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코끝이 위로 솟구쳐 콧구멍이 많이 보이는 들창코는 코끝 연골이 작고, 피부조직이 부족하기 때문에 코 길이를 연장해주는 방법으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중격연골이나 자가조직, 실리콘도 추가적으로 삽입해 코를 오똑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코의 각도와 높이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짧았던 코 길이가 연장돼 콧구멍의 노출을 줄일 수 있다.

강하고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심어주는 화살코는 콧날개 연골을 재배치하는 수술로 진행되며, 경우에 따라서 자가연골을 추가적으로 이용해 코끝을 살짝 높여준다. 이에 길고 처진코를 정상적인 길이로 교정 가능한 것은 물론 나이 들어 보이는 처진 코끝을 올려줘 동안 외모로 형성할 수 있다.

▲이유진 원장 (사진=압구정KM성형외과 제공)

코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천안 압구정KM성형외과 이유진 대표원장은 “코 재수술은 의료진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 코 수술보다 더 까다로운 편이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려면 현재 코 상태에 대한 명확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과거 수술 정보를 통해 재수술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시기에 따라 맞춰 진행하는 게 관건인데, 보통 1차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후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성을 존중하는 시대인 만큼 환자 얼굴에 어울리는 코 수술을 진행하는 게 트렌드가 됐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코 성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맞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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