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증상이나 상태 따라 치료법 달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10 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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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피부 각질층이나 손톱, 발톱 등의 각질 조직에만 침입해 기생하는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한 표재성 진균감염증을 말한다.

그중 발톱무좀은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모양 변형과 함께 발톱이 하얀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질환이다. 더불어 불쾌한 냄새, 가려움, 진물 등의 증상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발톱무좀을 깨끗이 씻고 관리만 잘하면 나을 수 있는 질환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자칫 발톱무좀을 장기간 방치하면 무좀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관련 병원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개 발톱무좀 치료를 위해서는 먹는 약, 바르는 약 등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나 간, 신장, 심장 질환자 등은 약을 복용하는 것이 어려워 치료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상민 원장 (사진=아이러브피부과 제공)

최근에는 짧은 시술 시간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다양한 레이저 치료법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중 핀포인트 레이저는 주변 정상적인 피부조직에는 손상을 최소화하며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핀포인트 레이저의 경우 무좀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임산부나 수유부, 고령자 등 누구나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발톱무좀이 재발한 경우에도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해 뿌리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상민 아이러브피부과 원장은 “발톱무좀은 재발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발톱무좀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나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후 증상이나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이나 계획, 치료 횟수 등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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