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 초기 진단으로 조기 치료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07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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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이제는 여성들도 피해갈 수 없는 질환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 치료 병원을 찾은 탈모 환자가 5년간 약 20% 증가한 가운데 성별 및 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무엇보다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게는 탈모 증상이 더욱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터. 하지만 여성 탈모는 초기에 육안으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조기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앞머리 부위 M자형 탈모로 시작되는 남성 탈모와 달리 여성 탈모는 대개 이마 라인이 유지되며 정수리 주변의 머리숱이 줄어드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머리로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남성 탈모에 비해 여성의 탈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유전적 요인보다도 산후, 폐경기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그리고 지나친 다이어트의 결과로 빈혈을 동반한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모락한의원 강남점 장민기 원장은 “여성 탈모 치료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이를 치료하고 관리해나갈 수 있는 곳을 최우선으로 찾아야 한다”면서 “한의원에서는 신체 내외부적으로 탈모를 야기시키는 문제점을 제거할 수 있는 한약 처방과 식생활 습관 교정과 홈케어를 포함한 체질별 맞춤 탈모 치료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민기 원장 (사진=모락한의원 제공)

탈모가 생겨나는 원인은 역시 유전력. 바로 이 유전력을 빨리 멈출 수 있어야 머리카락도 빨리 자라는 법이기 때문에 탈모 치료 한의원에서는 신체의 호르몬 균형이 올바르고 모발 성장인자 분비가 활발해져야 유전력을 이겨낼 수 있다고 본다. 그렇기에 몸 속 신체호르몬의 균형과 모발 성장인자의 활성화를 위한 치료에 집중한다.

장민기 원장은 “사상체질, 생체활성도 검사 그리고 두피와 탈모 상태 등 과학적인 분석으로 환자의 신체 상태에 알맞은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한약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한편 꾸준한 두피 치료가 이어진다면 여성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2차 탈모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자신의 모발 상태와 건강 상태를 자주 살피는 것이 여성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탈모 치료가 필요하다면 신체 내외부의 다양한 탈모 원인을 살펴 근본적인 탈모 원인을 제거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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