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한의원에선 어떻게 진행될까?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06 1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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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피지 분비와 땀 등으로 트러블과 각질이 끊이지 않는 계절이다. 이 가운데 비교적 흔한 피부질환으로 여드름을 꼽을 수 있다.

여드름은 크게 성인 여드름과 사춘기 여드름으로 구분된다. 흔히 청소년기 성장호르몬의 증가로 발생해 호르몬이 안정되는 20대 전후로 사라지지만, 최근에는 성인이 된 후에도 여드름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사례들도 많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드름이 생기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손으로 건드리거나 직접 여드름을 압출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행동은 여드름 흉터 등 부작용을 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여드름은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재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때문에 신체의 다양한 내외부적 여드름 발생 요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설 필요가 있다.

여드름 치료 방법으로는 여드름 압출, 약물요법, 레이저 치료, 한방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홍진우 원장 (사진=후한의원 제공)

홍진우 후한의원 신림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주된 원인을 과도하게 축적된 열, 순환장애 등으로 보고 이를 대처하는 치료를 진행한다”며, “맞춤형 한약, 미세약초침, 엠톤치료 등 다양한 한방 치료를 적용해볼 수 있는데, 그중 한약은 장부의 기능과 체질을 개선하고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획일적인 처방이 아닌 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 여드름 증상,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보다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음주와 흡연을 최대한 삼가고, 충분한 휴식 및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등 사전에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피부 면역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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