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ㆍ금침 시술로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 가능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27 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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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신 분들 중에는 어깨, 허리, 목 등 등 퇴행성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뼈를 만드는 재료인 칼슘을 음식으로부터 잘 흡수하지 못해서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잘못된 자세로 척추에 부담을 주게 될 경우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게 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을 비롯해 다리 저림 등의 방사통을 유발한다.
 
흔히들 척추는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둥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60~70% 정도이고, 나머지 30~40%는 기립근이나 장요근 등 척추 주변 근육이 담당한다. 기초가 튼튼한 건물의 경우 무너지지 않듯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세 교정 및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척추 주변 근육이 튼튼할 경우 설령 튀어나온 디스크로 인한 압박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 강봉석 원장 (사진=척마디한의원 제공)

통계적으로 척추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 10명 중 9명은 수술이 필요 없으며 통증의 원인을 알고 보존적인 치료나 노력하기에 따라 통증이 한결 줄어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술은 전체 디스크 환자의 10%를 넘지 않는다.
 
이미 허리디스크 증상이 발생해 통증이 심각한 경우라면 추나요법과 금침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추나요법은 척추나 뼈를 밀고 당겨서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어긋난 몸의 구조를 잡아주고 근육의 긴장 등을 풀어줘 간단한 통증 질환부터 관절질환, 초기의 디스크까지 좋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추나요법은 허리통증은 물론 어깨 통증,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망가진 자세를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단발성으로 추나요법을 1~2회 받는다고 해서 체형 불균형은 해소되지 않는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선 장기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추나요법과 함께 사용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 방법으로는 약침, 금침 치료 등이 있다. 약침은 한약물 등의 정제액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근육 이완에 도움 된다. 약침을 주사한 뒤 근육을 풀어주고, 추나요법을 통해 몸의 균형을 맞춘다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추나요법은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척추디스크 환자의 경우 치료 문의가 높다. 또한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와는 달리 비수술적 방법으로 통합적인 관점에서 척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금침은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합병증이 적어 노인이나 기저질환으로 전신마취가 힘든 경우에도 적용되고 있다.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때문에 허리통증 치료를 미루어왔던 시니어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부산 척마디한의원 강봉석 원장은 “지속되는 통증은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가볍게 넘길 것이 아니다”라며 “통증이 심한 경우일지라도 금침과 약침 추나요법 등을 병행하면 수술하지 않고도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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