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유발하는 퇴행성관절염, 치료 위해서는?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26 1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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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신체 하중을 감당하는 것은 물론, 모든 방향으로의 다리 움직임, 앉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관절 부위이다. 일상생활을 할 때는 물론 운동을 할 때 특히 사용이 많은 관절인데, 무리한 움직임이나 활동에 의한 과사용, 사고 등으로 인한 외부 충격 또는 신체 노화로 인해 무릎의 퇴행성 변화를 겪게된다.

무릎 관절에는 뼈와 뼈가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연골 조직이 있는데, 노화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해 이 연골이 닳거나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손상이 될 수 있는데 이를 퇴행성관절염이라 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연골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주 성분인 단백질 유전자의 결함이나 관절의 모양이 기형적인 선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주로 신체 노화가 진행되면서 관절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과체중으로 인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거나 외상, 지나친 움직임, 반복적인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김영균 대표원장 (사진=월성마디안의원 제공)

퇴행성 관절염의 주 증상은 무릎통증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점차 연골이 마모되면서 관절 사이 간격이 좁아지면서 뼈가 부딪혀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 부위가 부어오르는 경우도 많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보행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무릎통증이나 움직임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연골 마모 정도가 심하거나 인대가 끊어지는 등의 문제가 없다면 프롤로 주사,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 치료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롤로주사는 무릎 내 약해진 인대, 힘줄에 증식제를 주사해 손상된 인대, 힘줄을 재생, 증식시켜 관절을 안정화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이다.

체외충격파 치료의 경우 통증 부위에 1000~15000회의 충격파를 가해 근육, 인대, 힘줄 등 손상된 연부조직의 회복을 돕는 치료이다. 충격파를 조사하면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신생 혈관의 생성을 유도해 조직 재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 월성마디안의원 김영균 대표원장은 "연골, 힘줄 등 조직의 손상 정도, 무릎의 상태, 통증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 치료 횟수, 기간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x-ray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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