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유방암 발생률…주기적인 검사가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19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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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은 여성들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부위다. 실제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뽑히고 있으며,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생하던 유방 질환들이 이제는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나이가 어리다고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인 것.

여성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유방암은 여성 신체부위인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특정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기 보다는 평상시 식습관, 음주, 호르몬 등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그 중 다행인 것은 유방암이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한다는 것이다.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진행하면 생존율이 비교적 높아진다. 하지만 사람마다 증상도 원인도 각각 다르기에 반드시 병원에 와서 면밀한 검사 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동선 원장 (사진=세이유외과 제공)

유방암 진단은 유방 초음파 검사와 유방 촬영술을 통해서 진행된다. 그 중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진단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유용한 검사로 꼽힌다. 허나 고통이 크다는 데 있어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고, 이 영향으로 초음파 검사만을 진행하기 원하는 환자가 발생한다.

실제로 유방 초음파 검사는 유방의 종양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세석회화를 발견하기 어려워 종양의 초기 병변을 놓칠 확률이 있다. 이에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세이유외과 군자점 신동선 원장은 “유방이라는 조직은 아주 복잡한 조직이기에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빨라진 초경과 함께 늦은 폐경이 가장 큰 유방암 증가에 원인이 됐다. 그렇기에 통증이 없어도 주기적인 검사로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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