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 시술로 자궁근종 치료 효과 높이려면?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17 17: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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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소중한 장기로 자궁을 꼽는다. 여성들만이 가진 특별한 장기로 출산을 통해 생명이 끝날 것 같은 고통을 이겨내야 하지만 아이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평생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신비한 경험을 한다.

이를 위해서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현대인들은 환경호르몬에 지속적인 노출 및 식습관 변화에 따라 자궁근종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에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50%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확인되는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할 경우 난임 및 불임 등 미래 가족계획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정기적으로 검진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에 틀림없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거나 자연적으로 소멸이 되는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이 지나쳐도 괜찮지만, 10cm 이상으로 파악되는 거대 근종이나 여러 개의 근종이 다발 모양처럼 묶인 형태를 띤 자궁근종이 발견될 경우 전문의를 통한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만, 자궁근종이 발생했다고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 이유인 즉 자궁근종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증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여성이 나이가 들고 폐경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소멸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윤재범 원장 (사진=뉴라인레이디의원 제공)

자궁근종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생리통 심화, 생리량의 증가, 골반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근종의 크기가 큰 경우 방광이나 골반뼈, 척추 등과 근접해 위치한 자궁의 특성상 주위 장기를 압박해 빈뇨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과거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거대한 자궁근종이나 다발성 자궁근종이 발견될 경우 자궁을 적출해 여성성을 상실하게 되는 수술이 진행됐다.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본인의 몸으로부터 자궁의 적출이 진행된 후 급격한 노화 및 우울감 등의 후유증을 남겼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피부 절개나 개복이 없어 출혈이나 흉터가 없고 전신마취 대신 수면마취를 적용해 치료하는 하이푸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푸 시술은 부작용이 적으며 인체에 해가 없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시켜 병변만을 제거하는 비수술 치료 방법이다.

시술을 진행하면서 강력한 열에너지가 자궁의 내막을 손상시키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자궁 종양 부피의 80~90% 정도만 괴사시킨다. 따라서, 괴사된 질환 조직이 림프 순환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거나 체외로 배출돼 근종의 크기가 축소되고 증상이 완화된다.

뉴라인레이디의원 윤재범 원장은 “하이푸 시술을 선택함에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섬세한 시술이 가능한지 여부와 하이푸 시술을 통한 자궁근종 제거 임상 경력이 풍부한지에 대해 잘 알아보고 병원을 선택해야 성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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