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공정거래법 위반?…공정위에 신고당해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8-20 1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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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가격 통제 논란…'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 위반 의혹 마스크 제조사 참존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투엠글로벌에 따르면 지투엠은 참존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지투엠은 2021년 3월부터 참존 공식 총판인 아이비알을 통해 참존의 물품을 구매해 판매하고 있다.

지투엠글로벌 정민욱 대표는 “참존이 마스크를 장당 960원에 팔도록 강요했다”며 “마스크를 25매 단위로만 팔게하고 배송비는 2500원을 받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참존의 이런 행위가 재판매가격유지행위라고 주장했다.

재판매가격유지행위는 제품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사업자가 제품을 재판매하는 하위 사업자에게 거래단계별 가격을 정해 그 가격대로 판매할 것을 강제하는 행위다. 공정거래법 제29조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참존은 마스크를 장당 600원에 판매하고 배송비는 무료로 설정해 ‘온라인 최저가 판매’라는 광고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소비자들로부터 ‘본사에서 사는 게 더 싸고 좋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참존은 지투엠을 저작권 위반으로 형사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회사에서 준 모델 이미지를 사용해 팔았는데 참존 측은 모델 이미지를 사용해 물건을 팔았다고 저작권위반으로 형사 고소했다”며 “판매 가격을 지키지 않자 거래를 끊겠다고 압박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수차례 참존 측 입장을 듣고자 했으나 담당자와 연결되지 않았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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