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워크아웃 신청, 업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파장 예상

이상민 / 기사승인 : 2013-02-25 1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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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워크아웃 신청 예정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2년 연속 적자로 유동성 악화를 겪어 이번 주 중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쌍용건설이 28일 만기가 도래하는 600억 규모의 어음과 채권을 갚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 13위인 쌍용건설의 워크아웃은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쌍용건설의 워크아웃은 지난 2004년 10월 워크아웃 졸업 후 8년여 만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쌍용건설은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전인 오는 3월 말까지 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증시에서 퇴출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쌍용건설은 현재 19조원 규모의 해외 공사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운영 중인 현장만 130여 곳, 협력 업체가 1천400여개에 달해 부도 시 연쇄 도산과 업계의 파장뿐 아니라 대규모 실직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쌍용건설 워크아웃 신청 <사진=뉴시스>


한편 쌍용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여부는 25일 채권단 회의를 통해 결정되며 워크아웃은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채권단과 전 최대주주인 캠코가 부실 책임 이행 여부로 갈등을 겪고 있어 워크아웃 추진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ladydod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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