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동메달 수여 확정, ‘독도 세레모니’에는 경고조치

김지연 / 기사승인 : 2013-02-12 2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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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의 동메달 수여가 확정됐다.

1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박종우에게 동메달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IOC는 박종우에게 강력한 경고 조치를 내리고 이 같은 행동을 규제하지 못한 대한체육회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별도의 시상식이나 행사 또는 언론홍보 없이 동메달을 수여한다는 조건을 달았고 이로써 박종우는 런던 올림픽 이후 6개월 만에 동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앞서 박종우는 지난해 8월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관중으로부터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경기장을 돌았다.

이후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는 정치적인 표현을 금지하는 IOC 헌장 제50조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 메달 수여가 보류된 바 있다.

한편 박종우는 지난 9일 대한체육회가 선임한 제프리 존스 국제변호사와 함께 스위스로 출국했으며 IOC 위원으로 구성된 징계위언회에 직접 출석해 정치적 의도가 없었음을 밝혔다.
▲박종우 동메달 수여 확정<사진=DB>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ujungnam@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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