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본사 압수수색, 노조원 사찰 의혹..내부 문서 등 확보

김지연 / 기사승인 : 2013-02-07 2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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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이마트 본사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노조원 사찰 의혹과 관련해 이마트 본사와 지점 등 13곳에 특별사법경찰관 15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노동청 관계자는 " 그동안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의혹으로 제기된 여러 혐의가 문제가 있다고 확인됐다”며 “이마트 측에서 증거제출에 적극적이지 않아 영장을 발부 받아 본사와 지점 압수수색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 특별근로감독과 부당노동행위 수사를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비롯해 동광주, 구미, 부천을 포함한 6곳의 지점과 노무 컨설팅업체 2곳, 일부 이마트 직원의 거주지 등으로 서울노동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전산자료와 내부 회의 문서,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이마트 사측을 부당노동행위와업무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노동부와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마트 본사 압수수색<사진=뉴시스>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ujungnam@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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