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면역기능 회복이 우선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7-14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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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피부 한 곳에 신경대를 따라 줄무늬 모양으로 발진이나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와 더불어 통증이 발생한다. 표면에 발생하는 발진도 문제이나 통증이 있는 증상이라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부담이 큰 편이다.

초기에는 발진만 조금 나타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병변이 퍼져나가며 통증도 발생하게 된다.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발진 외 신체적인 이상도 발생하는데, 몸살에 걸린 것처럼 전신에 근육통이 발생하거나 발열, 두통, 피로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면역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게 된다. 면역 저하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불규칙한 생활 패턴, 수면 이상, 극심한 피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하므로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박철현 원장 (사진=운정부부한의원 제공)

특히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언제 활성화될지 모르므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증상이 어느 정도 나아졌다가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 중 면역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바로 염증과 통증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케어한다. 한약, 침 치료 등을 병행하면서 피부 발진을 제거하고 체내 문제를 바로잡아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운정부부한의원 박철현 원장은 “대상포진은 초기에는 발진보다 몸살 같은 증상이 먼저 발생하므로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포 형성이 경미한 수준일 때는 감별하기 어려워 방치하다 재발이 잦아지는 케이스가 많다. 이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발견됐을 때는 바로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며 생활 속에서도 면역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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