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야경증 빠르게 극복하려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7-14 1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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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숙면을 취하면 아무 미동 없이 잠들거나 몸을 뒤척이기도 하며 코골이나 이갈이 등이 심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갑자기 잘 자다가 소리를 지르거나 땀을 흘리고 호흡이 불안정해지는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야경증이라 한다.

야경증은 대체로 만1~2세 영유아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자다가 갑자기 깨서 울거나 잘 자던 중 갑자기 같은 시각에 잠에서 깰 때 의심해야 한다.

해당 증상은 소아 몽유병의 일종으로 보며, 악몽증이라고도 한다. 숙면 중 갑자기 잠에서 깬 후 극심한 공포감을 느낀다면 안정감을 갖도록 해야 하며 신체적, 심리적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어린이 경기 증상이 발생할 때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열이 상체로 뭉친 경우, 무언가를 보고 놀란 적이 있는 경우 등 여러 상황을 모두 따져보고 관리한다.

▲신강식 원장 (사진=휴한의원 제공)

또한 평소 생활 패턴이나 소화 기능을 체크하며 수면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면역력이나 호흡기 등에 문제가 없는지 모두 꼼꼼하게 체크한 후 치료하고 있다. 증상이 장기화됐다면 다방면으로 상태를 알아본 후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한약, 침, 뜸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

휴한의원 분당점 신강식 원장은 “야경증은 성장이나 정신건강 등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증상이다. 아이가 놀라서 깬다고 다그치거나 혼내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잘 다독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야경증은 스트레스, 속상한 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평소 예민하다면 발병 가능성이 더 높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관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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